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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참여 열기 후끈… 실시간 후기 댓글도 [2022 세계에너지포럼]

이모저모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 큰관심
패널들 열띤 토론에 참가자들 박수도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재문 기자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은 참가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진행됐다.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가 커지면서, 현장 및 포럼을 동시 중계한 유튜브에선 산업계 대응 전략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은 학계, 재계 등에서 참석한 산업계 인사들 1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가득 찼다. 이들은 행사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 빠짐없이 자리를 채웠다.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행사는 세계일보 정희택 사장과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후 기조연설을 거쳐 ‘국내외 재생에너지 동향 및 산업계 대응’ ‘산업계 탄소중립 대응전략 및 사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향 및 산업계 대응’ 세 세션으로 나뉜 프로그램에서 각각 4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탄소중립 대응 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은 행사 중간마다 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 세션1에서 김민수 한국남부발전(주) 그린뉴딜사업처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참가자들은 다방면에 걸친 탄소중립 이슈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며 포럼에 참여했다.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 포럼을 찾았다는 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참가자는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국내외 업계의 전략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럼을 중계한 세계일보 유튜브에서도 “탄소중립이 실현됐으면 좋겠다”, “초청 연사들이 훌륭하다”는 실시간 반응이 쏟아지며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와 이번 포럼을 향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주최 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조치에 힘썼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