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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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11세 연하 모델 진아름과 10월7일 결혼

배우 남궁민(왼쪽 사진)과 모델 진아름

 

배우 남궁민(44)과 모델 진아름(33)이 결혼한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이 다음달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남궁민과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사회를 맡는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6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인연을 맺었다. 남궁민이 연출하고, 진아름은 '혜주'를 연기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받은 후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