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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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외모 지적’ 당한 한가인? “‘여신하기엔 얼굴이 틀렸어’라고”

사진= MBN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한가인이 딸에게 ‘외모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에는 한가인이 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한가인은 “제가 오늘 여기 오기 전에 집에서 대본 보는 걸 저희 딸이 보고서는 ‘엄마 어디 가?’라고 묻더라”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한가인은 “딸에게 ‘엄마 오늘 여신으로서 역할을 하러 가’라고 했더니 ‘여신? 그럼 엄마가 아프로디테야?’ 하더라. 그래서 ‘응, 엄마 아프로디테 역할 하러 가’라고 했더니 ‘엄마 아프로디테 하기엔 얼굴이 틀렸어’라고 했다”며 “너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딸이) ‘엄마는 아프로디테 하지 말고 헤스티아 정도 해서 화로를 지켜’라고 하더라”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