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사진 왼쪽)가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오른쪽)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비토리아 세레티와 공식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최근 몇 달간 미국과 해외에서 여러 차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두 사람이 진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두 사람은 지난 몇 달 동안 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페이지식스에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는 지난달 9일 스페인의 한 클럽에서 대중 앞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산타 바바라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두 사람이 목격담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국에서 진행된 ‘보그 월드: 런던’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에 있었던 한 내부자는 “레오와 비토리가 밤새도록 함께 대화하고 춤을 췄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단순히 스쳐가는 관계 그 이상”이라 귀띔했다.
다만 양측은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는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로, 샤넬의 뮤즈다. 그는 프라다, 크리스찬 디올, 미우 미우, 이브 생 로랑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 일했다. 그는 2020년 6월 DJ 마테오 밀레리와 결혼했으나, 현재 별거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싿.
디카프리오는 세레티 이전에도 모델 지지 하디드(28)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여러 외신들은 두 사람이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나, 올해 2월 결별했다고 전했다.
불과 한달 뒤인 지난 3월 재결합 소식이 전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다시 불이 붙나 싶었으나, 두 사람 사이는 이전과는 같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레오와 지지는 더 이상 함께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지지는 곧 3살이 되는 딸 카이의 엄마로서의 책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지지 하디드 이후 마야 자마(28), 모델 조시 레드몬드(21), 모델 로즈 버트램(28) 등 다양한 이와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