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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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돌 고백에 “일종의 자해” 충격 진단 내린 오은영, 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이달의 소녀 멤버 츄(본명 김지우·사진)가 이른바 ‘먹토’(먹고 토하는 행위)라 불리는 섭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츄는 6일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며 “먹고 토하고 한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먹고)몸이 굳어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며 “손 떨리는 정도로. 안 되는 걸 알지만 20분 행복을 사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고 덧붙여 걱정을 더했다.

 

이를 오은영은 “일종의 자해 같다”며 “가면을 벗는 순간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라고 츄의 상태를 진단한다.

 

이를 들은 츄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감사히 일해야지, 내가 힘들다는 것을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