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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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수술 후 고음 잘 안 나와”…무슨 암이길래

입력 : 2025-08-29 14:04:58
수정 : 2025-08-29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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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 유튜브 캡처

 

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배우 진태현이 수술 2개월 차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진태현과 아내 박시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진태현이 박시은과 함께 감상선 암 수술 후 장단점, 전조 증상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영상 속 진태현은 “(수술한 지) 녹화 기준으로 8주 됐다. 단점이라고 하자면 제 목소리가 중저음인데 고음이 좀 힘들다. 6개월 지나면 좋아진다더라”라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상처 부위가 부어있는데, 목젖에서 살짝 옆이다. 아직 몽우리가 잡힌다. 숨 쉬거나 침을 삼키면 눌려있는 느낌이 난다”며 공개했다.

 

그는 “5% 이하로 누가 목을 누르고 있는 느낌. 침 넘길 때나 운동할 때 너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상처가 깨끗하게 아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남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주름처럼 남을 것 같은데, 그게 단점이다”라며 세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진태현은 솔직한 후기와 조언을 건넸다. 진태현 유튜브 캡처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 이후 장점에 대해서도 언급해 시선이 쏠렸다. 그는 “장점은 수술하고 피곤이 없어졌다. 4~5년 전부터 스트레스 탓인지 오후 3~4시만 되면 피곤했다”라며 “지금은 제가 오후 6~7시에도 활동한다. 이건 팩트”라며 강조했다.

 

이에 아내 박시은 역시 “맞아. 그렇더라. 그게 신기해”라며 동의하는 리액션을 보였다.

 

이날 진태현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도 건넸다.

 

그는 “갑상선 암이 찾아오면 서치를 많이 한다. 누구는 수술 하라고 하고, 누구는 하지 말라고 한다. 답은 없다. 그냥 내가 편한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며 경험자로서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수술했을 때 편할 것 같으면 하고, 아닌 것 같으면 안 해도 된다. 그런 거 따지다가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암이 스트레스가 심하면 생기는 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알린 뒤 지난 6월 수술대에 올라 많은 팬의 걱정을 샀다. 이에 그는 “잘 이겨낼 테니 걱정마라”라며 모든 스케줄을 소화한 후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스케줄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