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고추 생산지인 경북 영양군이 29일 서울광장에서 산지에서 재배한 고추를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슬로건을 담은 이번 영양고추 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무대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양고추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팸플릿에는 좋은 고추를 고르는 방법도 나와 있다.
△ 잘 건조된 고추는 윤기가 나고 광택이 좋다. 표면은 진홍색으로 밝고 속심은 붉은 빛이 진한 것이 좋다.
△ 고추씨는 적을수록 좋고 흔들어서 씨앗 소리가 딸랑거리는 것이 건조가 잘된 고추다.
△ 고추 과피는 두꺼울수록 좋다. 과피가 두꺼운 고추는 다소 검은 듯하게 보이나 제분하면 색상이 좋고 가루가 많이 나온다.
△ 고추 꼭지는 태양초의 경우 황색으로 탈색된 것이 좋다. 단 꼭지 중 햇빛을 보지 않은 부분은 녹색으로 남아 있다.


페스티벌 첫날부터 고추를 사려는 시민들로 서울광장은 북새통이었다. 축제는 3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