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종서가 또 한 번 ‘황금 골반’으로 전 세계를 홀렸다.
영화 ‘프로젝트 Y’에 출연해 2025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종서는 화이트 레이스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도 전종서의 볼륨감 넘치는 골반 라인이 두드러지는 드레스 핏에 시선이 쏠렸고, 화제성을 장악했다.
앞서 전종서는 MLB LA다저스 시구 당시 레깅스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올라와 환상적인 몸매 라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황금 골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전종서는 마른 체형에 여리여리한 몸선에도 불구하고 골반 라인 만큼은 볼륨감 넘쳐 ‘골반뽕’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만큼 그의 완벽한 무결점 워너비 몸매는 늘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며 화두에 올랐다.
이러한 화제성을 인식한 것인지 전종서는 공식 석상에 오를 때마다 골반이 강조되는 룩을 선보이며 매번 다른 무드를 자랑해왔다.

지난해 파리에서 진행된 끌로에 여름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한 전종서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이날 역시 플로럴 레이스로 디자인된 끌로에 화이트 레이스 탑과 앞면 슬릿이 매력적인 롱스커트로 셋업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가죽 호보백과 통굽 웨지 샌들로 포인트를 더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무엇보다도 허리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고 골반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스커트 핏으로 ‘골반뽕 의혹’을 단숨에 잠재웠다.
해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당시 선보인 공항 패션 역시 비현실적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끌로에 니트 원피스를 착용한 그는 가죽 소재의 백과 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자신의 장점을 두드러지게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공항을 패션쇼 런웨이장으로 변신시켰다는 후문.
이렇듯 전종서는 행사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패션과 센스로 화제를 모으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절친인 전종서와 한소희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화제성이 남다른 두 배우가 만나 완성도 높은 연기로 열연을 펼친 ‘프로젝트 Y’는 외적인 이슈를 넘어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젝트 Y’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