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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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X장원영X카리나, 세상에 없던 라인업의 이야기

입력 : 2025-12-15 14:05:08
수정 : 2025-12-15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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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장원영, 카리나가 만나 한 편의 색다른 콘텐츠가 탄생한다.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영상 캡처

신부가 된 변우석, 그와 함께하는 수녀 카리나와 장원영의 등장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은 온전한 서사를 알 수 없어도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로 벌써 영화 한 편의 도입부를 엿본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영상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연말을 맞아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 ‘신우석의 도시동화’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신우석의 도시동화’의 첫 번째 편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15일 돌고래유괴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우석의 도시동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우석의 도시동화’는 그간 독창적인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문법의 커머셜 콘텐츠를 만들며 트렌드를 제시해 온 신우석 감독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다.

 

감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과 영상을 통해서 전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첫 번째 편인 ‘더 크리스마스 송’ 뮤직비디오는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 박희순, 문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카리나의 눈물.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영상 캡처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신부로 성장해 화해와 용서를 배우는 이야기를 담아, 가슴 따뜻한 힐링과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15일 공개된 Part.1을 시작으로, 총 2부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변우석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주변의 보살핌 아래 성장한 빈첸시오 신부 역을 맡았으며, 장원영과 카리나는 그와 함께하는 수녀로, 박희순이 빈첸시오 신부를 어릴 적부터 보살펴 온 최요한 신부로 나선다. 

변우석 신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영상 캡처

돌고래유괴단 특유의 섬세하고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가 펼쳐낼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독보적 연기력의 박희순, 문소리가 함께 완성할 감성적인 이야기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변우석의 보컬로 재탄생할 '더 크리스마스 송' 음원 역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소나기’가 오랜 기간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담은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받아 온 ‘더 크리스마스 송’이 부드러운 음색의 변우석을 만나, 어떤 매력으로 새롭게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신우석 감독의 '더 크리스마스 송'.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영상 캡처

신우석 감독은 “연말을 맞아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한 명의 크리에이터로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서 광고 캠페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