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체중 감량을 목표로 했던 방송인 홍윤화가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와 게스트들이 함께한 다이어트 일상이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SBS’에는 ‘홍윤화 집에 놀러 온 김민경X신기루X풍자 모두를 놀라게 한 홍윤화의 신기루 생일 선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 등장한 홍윤화는 지난 방송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몸무게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로 올해 안에 40kg 감량을 목표로 했던 홍윤화는 현재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체중이 두 자릿수다!”라며 “제발 기사 좀 내주세요”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과연 홍윤화는 남은 10kg 감량까지 성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하우스에는 신기루, 풍자, 김민경이 한 곳에 모였다. 이들은 신기루의 생일을 맞아 자리에 함께했다. 홍윤화는 맛있게 살 빠지는 다이어트 요리 전문가로서 ‘無밥, 술, 빵, 떡’의 건강 한 상을 대접했다.
대식가이자 미식가인 절친들의 칭찬 속 점심은 추가에 추가를 더해 해가 질 때까지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기는 “다들 전국체전 준비해?”라며 넋을 잃기도 했다.
그때 신기루의 충격 발표도 이어졌다.
신기루 인생 최초로 다이어트를 선언한 것이다. 신기루는 “나도 풍자처럼 예뻐지고 싶어”라며 다소 솔직한 이유를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SBS ‘먹찌빠’ 출연 당시 비슷한 덩치를 자랑했던 풍자가 최근 25kg 감량으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자 경쟁심이 불타올랐던 것이다.
맏언니 신기루의 결심에 맞춰 절친들은 ‘맞춤 선물’로 목욕탕용 체중계를 선물로 준비했다. 신기루는 올해 초 홍윤화에게 이미 체중계를 선물 받았지만, 체중계의 무게 제한 탓에 몸무게를 잴 수 없어 무용지물로 전락한 사연을 밝혔다.
상상을 초월하는 ‘체중계 에러 사건’에 신기루의 체중은 추정 범위 100~140kg을 넘나들며 미궁 속으로 빠졌다.
결국 절친들의 설득에 큰 결심을 한 신기루는 체중계 재등반에 나섰다. “숨 쉬지 마!”, “움직이면 안 돼!”, “걸친 건 다 벗어!” 등 절친들의 걱정 가득한 외침 속에서 긴장감 감도는 측정이 진행됐다.
결과를 확인한 신기루는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에 빠졌다. 그들의 다이어트 비결과 신기루의 인생 첫 다이어트 도전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