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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국수본부장 “시도청·일선署 수사역량 편차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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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보도 따른 후속조치 나서

홍석기(사진) 국가수사본부장이 일선 경찰서와 시도경찰청 간 수사역량 편차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민생수사와 특수수사 간 수사력 격차를 지적한 본지 보도<세계일보 8월31일자 참조>에 대한 후속조치다.

홍 본부장은 3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과 지역, 수도권 내에서도 경찰서와 시도청 간 수사관 수, 전문성 등 여러 가지 편차가 지적됐다”며 “경찰서와 시도청 담당 사건이 다르다는 치안 여건상의 문제가 있다 보니 편차가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수본은 장기적으로 수사력 편차를 줄여가는 여러 방안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은 “주요사건의 경우 국수본에서 직접 법리 조언을 해준다거나 경찰 역량을 동일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며 “형사사법시스템에 정리하면서 관련자 수사지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완장치를 통해 모르던 내용을 (수사관이) 바로바로 알 수 있도록 편차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실수사 논란이 있는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과 제주 실종자 허위종결 사건 등 재발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수사 인력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홍 본부장은 “경찰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적정인원을 산정해 보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