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한때 N분의 1 정산 때문에 흔들렸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에서는 비투비 육성재, 서은광이 용인으로 떠난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육성재가 보증하는 도토리 요리 한 상 맛집으로 향하며 차 안에서 14년 차 비투비 롱런의 비결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은광이 “롱런의 비결은 막내”라고 하자 육성재는 “제가 비투비 초반 음악으로 잘 안 풀릴 때 예능이나 드라마가 잘 되면서”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육성재를 향해 “멱살 잡고 끌고 갔지?”라고 말하자 육성재는 이에 긍정하며 “그때 정산을 또 N분의 1을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그런데도 14년간 같이 하는 거냐”고 묻자 육성재는 “중간에 휘청휘청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마음 한편에서 독립 생각을 해본 적은 없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육성재는 “정말 의가 상한 적이 있었다. 혼자서 끙끙 앓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제가 ‘후아유’(2015)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너무 힘들었다. 일주일에 총 7시간 자고 그랬다. 그런데 숙소에 들어갔는데 은광이 형이 팬티 입고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서은광은 “근데 저 사람과 돈을 나눠야 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왔으면 밥이라도 해주든지. 바지라도 입고 있으시지”라고 말했다. 서은광을 몰아가는 분위기에 그는 “저도 나름 스케줄을 하고 싶었다. 오히려 성재가 부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나름대로 고충을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장난스럽게 이렇게 얘기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개인 활동을 하는 모든 영상이나 방송을 은광이 형은 다 안다. 얕게 본 거라도 지나가며 본 거라도 꼭 보면 언급해주고 ‘잘 봤어’라고 해준다”며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서은광 역시 “성재가 열심히 일하고 들어오면 기특하다. 다 챙겨봤다”며 “이게 바로 롱런의 비결”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