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최근 이사한 새집을 공개하며 배달앱 주문 기준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ENG] 여러분 저 이사했어요! 안성재 취향으로 가득 찬 안성재의 NEW 러브하우스(?) 공개ㅣ안성재X밖성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의 기획으로 준비된 안성재의 새집 집들이는 집 안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최근에 이사해서 아직 덜 채워진 가구들이 있는 거실과 그가 앞으로 요리를 할 공간을 소개하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성재는 딸 시영 양의 방을 소개했는데, 방 앞에는 ‘관계자 외 출입 금지’ 문구가 쓰여 있는 종이가 붙어 있었다. 안성재는 “저도 관계자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시영 양의 방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방문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고, 둘째로 암호를 확인한 다음, 셋째로 대면하지 않고 이외의 궁금한 점을 작성할 수 있게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
시영 양의 방 앞에서 암호를 외치면 배지를 받게 되는데, 암호는 3일에 한 번씩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었다. 암호를 외친 후 바닥에서 배지가 나오면 배지를 옷 위 명치에 붙여야 한다. 그 배지를 받은 후부터는 방문자 목록에 이름을 적고 노크를 한 후 입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시영 양의 방을 비롯해 집을 모두 소개한 안성재는 이사하는 날의 단골 메뉴인 짜장면을 주문했다.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는 ‘중국집 배달 맛집 찾기’에 앞서 안성재 셰프 역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그는 어느 순간 더는 고민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가 밝힌 자신만의 개인적인 주문 철학은 두세 군데 가게만 훑어본 후 주문하는 것이었다. 단, 같은 곳을 두 번 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리뷰에 얽매이지 않는다.
안성재 셰프는 “나는 배달 온 것과 사진이 동일한 적을 본 적이 없다”며 “근데 내가 막 집요하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고기가 냉동인지, 잡내가 나는지, 양파가 정말 볶아졌는지를 보면 다시 시킬지 말지 결정하게 된다”며 재주문 기준을 밝혔다.
안성재 셰프의 아내는 “‘N 번째 주문’을 기준을 본다”고 말했다. 리뷰를 작성한 사람이 동일한 가게에서 몇 번 시켰는지 알 수 있는 기능으로, “한 사람이 여러 번 주문했다는 것은 그만큼 믿고 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성재 셰프는 배달의 네 번째 철학으로 ‘아내 말을 잘 듣는다’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